작년에 아내 노트북이 갑자기 안 켜진 적이 있었습니다. 다행히 그땐 제가 램이랑 SSD를 갈아 끼워서 살려냈는데(그 얘기는 따로 적어뒀습니다), 작업하다 보니 그 안에 아이들 어릴 때 사진이며 가족 문서가 통째로 들어있더군요. 등골이 서늘했습니다. 만약 그날 SSD까지 죽었으면, 돈 주고도 못 사는 사진들이 한 방에 날아갈 뻔한 거죠. 그래서 "이참에 백업 좀 제대로 하자" 하고 외장하드 하나 사서 쓰기 시작했는데... 그 외장하드가 반년 만에 '딸깍딸깍' 소리를 내며 인식이 안 됐습니다. (백업본을 백업할 걸 그랬습니다;;) 하드 하나 믿었다가 또 한 번 가슴을 쓸어내린 뒤에야, 가족 사진·문서 백업을 NAS·외장하드로 이중화한 과정을 정리해 둡니다.⚙️ 3줄 핵심 요약백업의 기본은 3-2-1 원칙입니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