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여름엔 큰맘 먹고 온 가족 해외여행을 잡았습니다. 들뜬 와중에 아내가 슬쩍 묻더라고요. "당신 그때 그 요금 또 나오는 거 아냐?" (정곡을 찔림;;) 사실 몇 해 전, 데이터 로밍 설정도 모르고 떠났다가 영상통화 몇 번에 폰이 알아서 데이터를 쭉쭉 빨아들여, 돌아와 안내받은 요금에 식겁한 흑역사가 있거든요. 명색이 IT 담당 아빠가 말이죠. 그래서 이번엔 떠나기 전에 작정하고 폰부터 세팅했습니다. 오늘은 제가 그 폭탄 한 번 맞고 정리한 여름휴가 준비 앱과 해외로밍 설정, 데이터 폭탄 막는 다섯 가지를 남겨둡니다.📌 3줄 핵심 요약해외 데이터는 크게 통신사 로밍과 현지·여행 유심(이심) 중에 고르는 거예요. 간편함이냐 비용이냐, 우리 가족 여행 패턴에 맞춰 출발 전에 정하면 됩니다.요금 폭탄의 9할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