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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휴가 준비 앱·해외로밍 설정, 가족여행 데이터 폭탄 막은 5가지 (남편 실측)

올여름엔 큰맘 먹고 온 가족 해외여행을 잡았습니다. 들뜬 와중에 아내가 슬쩍 묻더라고요. "당신 그때 그 요금 또 나오는 거 아냐?" (정곡을 찔림;;) 사실 몇 해 전, 데이터 로밍 설정도 모르고 떠났다가 영상통화 몇 번에 폰이 알아서 데이터를 쭉쭉 빨아들여, 돌아와 안내받은 요금에 식겁한 흑역사가 있거든요. 명색이 IT 담당 아빠가 말이죠. 그래서 이번엔 떠나기 전에 작정하고 폰부터 세팅했습니다. 오늘은 제가 그 폭탄 한 번 맞고 정리한 여름휴가 준비 앱과 해외로밍 설정, 데이터 폭탄 막는 다섯 가지를 남겨둡니다.📌 3줄 핵심 요약해외 데이터는 크게 통신사 로밍과 현지·여행 유심(이심) 중에 고르는 거예요. 간편함이냐 비용이냐, 우리 가족 여행 패턴에 맞춰 출발 전에 정하면 됩니다.요금 폭탄의 9할..

장마철 습도·곰팡이 잡는 제습기 활용법, 눅눅한 집 보송하게 만든 5가지

장마가 시작되니 집 안 공기가 손에 잡힐 듯 눅눅해졌습니다. 빨래는 이틀이 지나도 안 마르고, 신발장에선 퀴퀴한 냄새가 올라오고, 결정타는 안방 창틀 구석에 핀 까만 곰팡이였어요. (아내가 발견하고 "이 집 사람이 사는 집 맞냐"는 표정을 지음;;) 사실 저, 작년에 제습기를 큰맘 먹고 한 대 들였던 사람입니다. 그런데 그게 또 문제였죠. 사놓고 잘못 써서 전기료만 나가고 집은 여전히 눅눅했거든요. 벽에 딱 붙여 켜두고, 문은 활짝 열어둔 채로요. 이번 장마엔 작정하고 제대로 알아봤고, 그 덕에 집이 보송해진 제습기 활용법을 IT 초보도 알아듣게 정리해 둘게요.💧 3줄 핵심 요약장마철 집을 보송하게 만드는 기준은 실내 습도 50~60%예요. 이 선을 넘으면 곰팡이가 잘 피고, 너무 낮추면 건조·정전기가..

에어컨 전기요금 줄이는 스마트 절전, 폭염에 누진세 폭탄 막은 셋업 5가지 (남편 실측)

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시작됐습니다. 작년 여름, 저는 전기요금 고지서를 받아 들고 한참을 멍하니 서 있었어요. 평소의 두 배가 넘는 숫자가 찍혀 있었거든요. 그 무서운 누진세 구간에 제대로 걸린 거죠. 그래서 그 다음부터 제가 택한 전략은 단순했습니다. "안 켜면 되잖아." 더우면 잠깐 켰다가 시원해지면 끄고, 또 더우면 켜고. (에너지 절약 시민상 받을 줄 알았습니다.)결과는 처참했어요. 가족들은 "덥다"고 짜증, 저는 껐다 켜기를 반복하느라 더 피곤, 그런데 요금은 별로 안 줄었습니다. 알고 보니 에어컨은 처음 실내를 식힐 때 전기를 가장 많이 쓰는데, 제가 그 비싼 '처음'을 하루에 몇 번씩 반복하고 있었던 거예요;; 그래서 올해는 작정하고 스마트플러그로 실제 전력을 재 가며 셋업을 다시 잡았습니..